자주 다투다 결국 곧 2주년을 앞두고 차였습니다.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자동차 운전연수 썰 말씀드렸던 사람입니다ㅎㅎ)
처음엔 상대방이 되게 미워서 그래 이제 헤어지잔 마음이 강했습니다.
근데 며칠지나니.. 후폭풍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연락했습니다.
근데 본인은 지친다며 더 못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이때 그냥 그만했어야 됐는데 대부분의 분들처럼
처절하게 매달리고 다시 만나달라 애원하듯? 얘기했습니다.
역시나 안 잡히더라고요.
답답한 마음에 유튜브 이것저것 찾아보다 황범님을 알게 됐습니다.
상담을 받아볼까 고민하다가 결정적으로 상담을 받기로 결심하게 된건 재회도 재회지만 피폐해진 제 모습때문이었습니다.
황범님 블로그에 적어두신 것처럼.. 내돈내고 끊은 학원도 못가고 있고 일도 제대로 못하고 있고,
밤마다 허투루 시간보내고 점점 폐인되어가는 제 모습이 답답하고 한심하기까지하더라고요.
이러다가 건강도 잃고 돈과시간도 다 날리겠다 싶어서 기대반+진짜마지막노력이고 이것마저 안되면 놓을수도 있겠다는 마음으로 신청했습니다.
그동안은 상대방과 다시 만나야만 된다는 생각에 객관적으로, 이성적으로 상황을 판단하지 못했던 것 같았습니다.
황범님께서 상담내내 말씀해주셨던 내용들에 입이 떡떡 벌어지면서 공감도 되고 이해도 됐습니다.
상담 끝나고 제가 계속 곰곰이 생각해봐도 최선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것마저 안되면 진짜 그땐 깔끔하게 포기할수도 잇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장은 재회가 불가했더라도 마음은 편하더라고요.
밥도 잘먹게 되고 잠도 더 잘 잤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감사했었어요.
상담때 받은 지침멘트를 말씀주신 타이밍에 톡을 보내고. 그때부턴 그냥 잊기위한 노력을 했었습니다.
최대한 신경 안쓰고 바쁘게 살아보려고요.
지침멘트를 보내고 2주지난 얼마전.. 연락이 왔습니다.
되게 반갑기도하고. 기쁘기도하고.. 다양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때 덥석 미끼를 물고 매달리지 않고 황범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차분하게 대화하였습니다.
그 결과..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간 맘고생했던 기억들이 스르륵 지나가고, 황범님과 했던 상담내용들. 위로가 됐던 이야기들이 떠오르면서, 후기를 써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
진짜 열심히 상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열변을 토하시듯 말씀하시는 그 목소리가 아직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그 마음만으로도 되게 위로가 됐었던 것 같아요.
만약 상담을 고민중이시거나.. 어디 도움받고 싶어 막막하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재회를 떠나서도 저에겐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황범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자주 다투다 결국 곧 2주년을 앞두고 차였습니다.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자동차 운전연수 썰 말씀드렸던 사람입니다ㅎㅎ)
처음엔 상대방이 되게 미워서 그래 이제 헤어지잔 마음이 강했습니다.
근데 며칠지나니.. 후폭풍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연락했습니다.
근데 본인은 지친다며 더 못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이때 그냥 그만했어야 됐는데 대부분의 분들처럼
처절하게 매달리고 다시 만나달라 애원하듯? 얘기했습니다.
역시나 안 잡히더라고요.
답답한 마음에 유튜브 이것저것 찾아보다 황범님을 알게 됐습니다.
상담을 받아볼까 고민하다가 결정적으로 상담을 받기로 결심하게 된건 재회도 재회지만 피폐해진 제 모습때문이었습니다.
황범님 블로그에 적어두신 것처럼.. 내돈내고 끊은 학원도 못가고 있고 일도 제대로 못하고 있고,
밤마다 허투루 시간보내고 점점 폐인되어가는 제 모습이 답답하고 한심하기까지하더라고요.
이러다가 건강도 잃고 돈과시간도 다 날리겠다 싶어서 기대반+진짜마지막노력이고 이것마저 안되면 놓을수도 있겠다는 마음으로 신청했습니다.
그동안은 상대방과 다시 만나야만 된다는 생각에 객관적으로, 이성적으로 상황을 판단하지 못했던 것 같았습니다.
황범님께서 상담내내 말씀해주셨던 내용들에 입이 떡떡 벌어지면서 공감도 되고 이해도 됐습니다.
상담 끝나고 제가 계속 곰곰이 생각해봐도 최선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것마저 안되면 진짜 그땐 깔끔하게 포기할수도 잇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장은 재회가 불가했더라도 마음은 편하더라고요.
밥도 잘먹게 되고 잠도 더 잘 잤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감사했었어요.
상담때 받은 지침멘트를 말씀주신 타이밍에 톡을 보내고. 그때부턴 그냥 잊기위한 노력을 했었습니다.
최대한 신경 안쓰고 바쁘게 살아보려고요.
지침멘트를 보내고 2주지난 얼마전.. 연락이 왔습니다.
되게 반갑기도하고. 기쁘기도하고.. 다양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때 덥석 미끼를 물고 매달리지 않고 황범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차분하게 대화하였습니다.
그 결과..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간 맘고생했던 기억들이 스르륵 지나가고, 황범님과 했던 상담내용들. 위로가 됐던 이야기들이 떠오르면서, 후기를 써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
진짜 열심히 상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열변을 토하시듯 말씀하시는 그 목소리가 아직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그 마음만으로도 되게 위로가 됐었던 것 같아요.
만약 상담을 고민중이시거나.. 어디 도움받고 싶어 막막하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재회를 떠나서도 저에겐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황범님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