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도보고.. 후기도 보다가 고민끝에 상담신청했는데 너무 잘한 것 같아요.

타로상담만 줄곧 받아보다가 어느순간 현타가 왔어요.

그래서 더이상 이걸로 상담 안받아야겠다 다짐했는데, 유튜브에서 우연히 황범님을 알게되어 타로가 아닌 상담 한번만 받아보고 그만하자 결정하고 상담을 신청하게 됐어요.

걱정관달리 이미 상담을 할때 제 사연을 다 꿰고 오셔서 상담시간이 오히려 널널하게 느껴졌어요ㅋㅋㅋ

그래서 상담시간 반도 안지났을때 바로 지침멘트 보냈고 밤에 답장이와서 이번주말에 만남약속까지 잡게 됐네요.

아직 재회까진 아니지만.. 그리고 범님께서도 지나치게 기대하고 가진 말라고 하셨지만서도 들뜨는 마음은 어쩔수 없네요. (어두운 분위기에서 마나자고 한거 아니고, 서로 농담도하고 이모티콘도 쓰면서 만나자고 한거라 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만나서 얼굴보고 대화하면 안되더라도 정말 털어낼수 있을 것 같아요. 

후련하다해야될까요..

결과를 떠나서 상담 너무 정성스럽게 해주셔서 출근해서 심심할때 후기남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젯밤에 좋은 결과까지 있어서 더더욱 감사드리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